서랍속에 담긴 이야기

광화문연가....우리에게 참 익숙한 노래 아닐까 싶어요.. 이문세씨가 불렀던....그 노래의 작곡가 한상훈이라는 인물에 대한 옛사랑의 회상이 그려지는 뮤지컬....그 주인공을 가수 조성모씨가 연기한다기에 더 관심이 갔던 공연입니다. 2주전에 예매를 하고 3일 연휴이기에 여유도 있고 해..

날씨가 너무 좋은 휴일날.... 집에 있기엔 좀 아까운날인듯 싶어 친구들이랑 전에 한번 갔었던 "유니스의 정원"이라는 곳을 찾았습니다. 허브향이 있고 커피가 있고 작은 정원이 있는 아담한 곳... 봄이라서 꽃들이 많이 피어 있어 더 이뻐 보이는곳.. 25년지기 친구들이 있어 더 즐겁고 행..

3월 15일 아들 수료식엘 다녀 왔습니다. 가던날 새벽 4시에 일어나 밥하고 갈비찜하고 골뱅이무침하고.. 빠진거 없는지 확인하고 또하고...그렇게 해서 6시에 안산에서 출발 했습니다. 잠도 못자고 졸릴만도 할텐데 아들 만날 생각에 차안에서 잠도 안오더라구요. 생각보다 가는길이 좋아..

이 가을 마음에 또 하나의 추억을 담았습니다. 벅찬 감동으로 마음가득 멋진 추억을 만들어준 그대에게 고맙습니다 떨어지는 낙엽이 아쉽지 않을만큼...외롭지 않게 진하게 넘치는 마음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채워지지 않는 그 무엇 한가지가 숙제로 남습니다.. 늘 따라 다니는 보..

토담 청국장보리밥... 깔끔하고 맛있어 가끔 찾아가는 집이다. 직접 청국장을 만들어서 판매도 하는데 짜지 않고 구수하니 맛있다.

2011년 12월30일... 이화여대에서 있었던 조관우콘서트엘 다녀왔다. 정말 라이브에 강하고 아름다운 목소리를 가진 가수다. 팬들에 대한 배려와 마음이 특별한 사람... 멋진 콘서트였다.....^^

얼마나 시간이 지난걸까... 내 블로그를 내팽개치고 나몰라라했던게.. 아예 열어 보지도 않았었다. 왜 그랬는지... 참으로 올만에 난 내 블로그를 조심스럽게 열었다. 그리고.... 아직도 잊지 않고 찾아 주시는 블친이 계시다는걸 알았다. 난 그동안 뭘한건지.. 미안함과 고마움이 이..

버릇처럼 다신 볼 수 없는데 나도 몰래 그대 집 앞에 오고 말았죠 슬픈 그림자라도 다녀가야 그댈 보낸 맘이 놓이나봐요 쓸쓸한 나의 하루와 보고 싶단 얘기와 그대의 꿈에라도 잘자란 인사를 하고 싶어서 혼자 빈 수화기에 말을 걸어 보지만 이젠 닿을 수가 없어요 눈뜨면 우릴 아는 추억 가득한 이 ..

요즘 소속사와의 문제로 마음고생을 많이 하고 있는 가수 조성모... 그동안 소속사의 폭언과 폭행 일방적인 활동중단등으로 힘들면서도 팬들 앞에서 아무렇지도 않은것처럼 웃고 노래하고 수다떨고.....그렇게 항상 팬들을 먼저 생각했던 가수..!! 그래서 이번일은 팬들의 마음을 더 아프게 했고 화나..

봄이 왔다 생각해서인지 자꾸만 베란다로 눈이 간다.. 화원을 지나오면서도 눈은 화초를 쳐다보고... 초록이 산뜻하게 다가온다... 어미보다 새끼가 이쁘다는데 다육이들도 마찬가지인듯 하다.. 양쪽으로 꽃대가 올라왔는데 짤렸다-.-;; 꽃이 피면 다시 올려야지...^^ 요녀석이 더 이쁘다...ㅎㅎ 잎꽂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