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
언제부터인지 아침시간이 즐거워집니다..
그대가 보내주는 그리움을 읽고자
마음 가득 기대를 안고 출근길을
서두릅니다..
늘 그랬듯이 그대는
나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습니다..
매일을 그렇게 그리움 가득 담긴
편지를 읽고 나의 그리움 전하고자
손길을 바쁘게 움직입니다..
우리의 하루는 이렇듯 그리움으로
시작합니다..
얼마동안인지 모를 시간들을 그렇게
그리움만을 간직한 채 지내 왔습니다..
아쉬움.. @@
그랬던...
그리움이 지금은 아쉬움으로 바뀌어져 있습니다..
그걸 그대는 마음 아파 합니다..
이젠 아쉬움으로 대신 합니다..
늘 함께 있는 시간이 짧게만 느껴집니다..
만나면 자꾸 돌아가는 시계바늘만 탓하며
잡은 손에 힘을 주어 봅니다..
그리움 대신 그의 얼굴에서 아쉬움을 읽습니다..
돌아서야 할 발길이 쉽게 떨어지지 않고
자꾸만 그대의 얼굴을 바라보게 합니다..
그것 또한 아쉬움이리라...
하지만
지금은 아쉬움도 행복입니다..
아쉬움은 내일의 만남을 말해 주기도 하니까요..
머지 않아 또다시 그리움이 되겠지만
지금은 아쉬움에 우리의 사랑을
더 느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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