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찾아와.... 사랑은 예고 없이 찾아 옵니다. 매일 봐야 하지만 사랑이란 감정은 하루 아침에 찾아 오는게 아닌가 봅니다. 조금씩 천천히 "이게 사랑이구나"라고 스스로 느낄때까지는 긴 시간이 걸릴수도 있음을 알았습니다. 무슨 감정인지도 모르게 시작되는 사랑은 어느 순간에 큰 기쁨으로 변하게 됩니다. 그 사.. ♡ 나만의 공간 ♡/서랍속에 담긴 이야기 2010.04.11
숲속향기... 어느 여름날... 아침부터 비가 억수로 내리던 출근길.. 아마도 장마가 시작되려던 시기였던 것 같다. 우산을 들고 삼실까지 차를 타고 갈까 걸어 갈까.. 고민하다 결국 걸어서 출근하기로 결정을 했다. 첨벙첨벙거리면서 샌달을 신고 집을 나서 빗물이 튈까 조심스레 발걸음을 옮기는데 얼마나 갔을까.... ♡ 나만의 공간 ♡/서랍속에 담긴 이야기 2010.03.17
봄눈 온 세상에 하이얀 꽃이 피었다. 나뭇가지에도 들판에도 하이얀 꽃이 너무나도 아름답게 피었다. 푸르게 살짝 새싹이 돋아나던 곳에서 어찌 하얀색이 피어 났을까. 내 마음에도 온통 하얀 눈으로 가려질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흰색 물감으로 물들여볼까.. 이 하얀 세상을 닮고 싶다... ♡ 나만의 공간 ♡/서랍속에 담긴 이야기 2010.03.10
3월이 오면... 3월이 오면 .. 내게도 찾아오는 손님이 많아질거라는 기대가 생긴다... 봄이 찾아오고~ 꽃들이 찾아 올것이고~ 그리고.. 오래전 알게 된 인연으로부터 연락이 올지도... 따사로운 햇살 아래로 커피 한잔의 향기가 누군가가 있는 그곳까지 날아가 줄것 같기도 하다. ♡ 나만의 공간 ♡/서랍속에 담긴 이야기 2010.03.08
봄이 오듯이... 봄비가 내렸다.. 아직 이른감도 있지만 어쨌든 봄은 우리 곁에 왔으니까... 겨울동안 웅크리고 마음 깊이 꼭 꼭 숨겨 두었던 마음에 담아 놓은 이야기도 꺼내어야 할때인것 같다. 오늘은 누군가를 위해 노래를 불러 주고 싶다. 겨울동안 쌓아 두었던 감추어 두었던 마음을 봄꽃 활짝 피어 나듯이... 그렇.. ♡ 나만의 공간 ♡/서랍속에 담긴 이야기 2010.02.09
어려운 사랑... 어렵게 돌고 돌아서 다시 그사랑을 만났습니다. 마지막까지도 함께 하고 싶었던 그사람... 이젠 다 무시하고 함께 손잡고 나란히 가려 합니다. 우리들만의 세상으로... 그런데 왜 이렇게 힘이 들까요.. 나를 아프게 하는 ... 웃으며 떠날 수 없게 하는 아픔이 또 있었네요. 내 사랑을 위해 저버릴 수 없는 .. ♡ 나만의 공간 ♡/서랍속에 담긴 이야기 2010.01.13
하얀 그리움... 눈이 내린날.... 빈 벤치엔 나란히 앉아 있던 우리의 모습이 아닌 ... 그리움만 하나 가득 자리를 가득 채우고 있었다.... 하얀 그리움이 어둠속에서도 어쩌지 못하고 그대로 쌓여 있는채 남아 있다.... ♡ 나만의 공간 ♡/서랍속에 담긴 이야기 2010.01.06
이젠... 빗방울이 떨어지면 마음 한쪽이 싸~~아하니 아려 옵니다.. 아무도 없는 곳에 낙엽이 떨어져 뒹구는걸 보면 마음 한쪽이 자꾸만 허전해 집니다.. 이렇게 아리고 허전한 마음일때 마냥 어디든 걸으며 마음 달래던 그때의 마음은 여전한데 왠지 이젠 망설여집니다.. 몇년이 흘렀을뿐인데... 그사이 마음도 .. ♡ 나만의 공간 ♡/서랍속에 담긴 이야기 2009.1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