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하는 발걸음이 바빠졌다..
시간을 맞추어 가야하는 곳이 있기에~~
퇴근시간이라 차가 좀 막히긴 했지만 다행히 그리
많이 늦진 않았다.
큰아들 학교가는길~~
지난주 근무중에 전화를 받았었다.
반대표를 맡아 달라는....작년에도 잠깐 참여한적이 있어
그 기록을 보고 전화를 한 모양이다..
쉽지 않은자리...바쁜자리...
직장인인 내가 그일을 해 낼 수 있을까...아무리 생각해도 무리다..
그래서 정중히 거절을 했었다...
그리고 또 전화를 받게 되었다..다음날 아들편으로 봉투하나가 전달 되어 왔다.
학부모회의에 참석해 달라는...
물론 그 일을 맡으면 경제적으로 들어가야하는건 있겠지만 지금보다는
대학에대한 입시정보 같은건 더 많이 들을 수 있을거란 생각이 들었다.
학교도 한두번은 더 갈것이고 담임쌤도 더 자주 대하게 될것이고....
한번 해 보기로 했다..임원들이 도와주기도 할테니...
마음이 바쁘니 몸이 더 피곤하다...
고3엄마라는 자리가 쉽진 않네...ㅎㅎ
회의 끝나고 잠시 담임쌤 만나고 돌아오니 밤 10시가 넘었다..-.-;;
피곤.....하지만 열심히 하고 있다는 담임쌤님의 말씀이 힘이 된다.
과제를 한가득 가방에 담아 왔지만 하나씩 하다보면 잘 되겠지~
전화통 불나겠넹~~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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