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어쩌면 그리 깊은 정이 들었을까....
작지만 헤아릴 수 없을 만큼의 사연과
소중한 웃음과 사랑이 담겨 있는 서랍!
내겐 참으로 소중한 작은상자속의 서랍을
사람들은 미련없이 버리라 말한다.
내 울고 웃었던 시간과 많은 인연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는 서랍을 어찌 그리 할 수 있는것인지.
슬프다......
작지만 그 속엔 더 큰 사랑으로
가득 채워 놓았는데
쉽게 버릴 수 있는 서랍이 아닐진데
사람들은 서둘러 보내려 하고 있다.
아프다......
서운하고 허전함이 마음 한쪽을
떼어내는것 같은 통증으로
서랍앞에 앉아 꼼짝을 할 수 없게 만든다.
밤을 새워도 아픔은 가라않을거 같지가 않다.
진통제가 있어도 소용없는 아픔이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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