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마다 가슴속에 소원 하나씩 품고 살아갑니다.
아무리 힘들어도, 눈물이 나도
훌훌 털고 다시 일어날 수 있는 건
눈물 훔쳐 다시 시작할 수 있는 건
저마다 가슴속에 소중하게 품고 있는 소원 때문이겠죠.
사랑 하나, 사람 하나 잃는게 뭐 그리 대수냐고.
인연이 아니여서, 다른 사람 만날거라고.
사람들은 흔히 그렇게 얘기하지요.
맞는 말입니다. 옳으신 말씀입니다.
근데 어떻하죠?
그 사람은 내 소원이였습니다.
그 사람이 내 소원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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