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만의 공간 ♡/서랍속에 담긴 이야기

가을..이별

숲속향기 2008. 10. 18. 23:12

 

 

가을 하늘은 저렇게 눈부시게 청명한데

내 마음엔 벌써 겨울이 오는 것 같습니다.

가슴 한켠이 텅 빈것처럼 허전해져 오니 말입니다.

이젠 내 스스로가 나 혼자만의 결정을 하려 합니다.

마음에서 밀어내기......

이 가을과 함께 겨울이 오기전에 보내보려 합니다.

더 추워지면 도전히 보낼 수가 없을것 같아서

그럴 자신이 없어질 것 같아서

가을이라는 이름과 함께 보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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