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랍속에 담긴 이야기

너무 맘에 들어서 집어 오긴 했는데.. 뭐에 쓸까하다가 식탁위에 있던 건강식품을 담았다.. 커피를 담아 놓아도 좋을 듯~~

나무를 깍아서 만든 거라네요. 이건 부부 침실에 놓으면 좋을 듯 해요. 고양이 형제가 낚시를 하는거예요. 아이들 책상위에 올려 놓아주면 좋을것 같죠..

요렇게 작은소품도 가끔 기분을 좋게 만들어 준다. 귀엽고 앙증~~

화분인줄 알았는데 안을 들여다보니 중요한건 있어야 할 구멍이 없다.-.-;; 그래서 뭘 할까 하다..식탁위에 바나나를 담았다.ㅋㅋ

미니 항아리들... 걸어 놓아도 이쁘고 올려 놓아도 앙증맞네..

냉장고도 밋밋해보여 시트지를 붙여 봤다. 떼기도 좋아서 한번씩 바꾸기 편하다.. 장식장... 뭐든 모으는게 취미인지라... 벽이 너무 허전한거 같아 조화를 이용해 만들었다.. 별로 어렵지도 않고 준비물도 많이 필요하지 않아 한번씩 만들어 보는것도 좋을듯... 액자 유리 같은걸 떼어내고 만들어도 좋..

거실에 겨울동안 이런 벽지였는데 좀 촌스러운거 같기도하고..봄이니 좀 밝은게 좋을 것 같아서.. 이렇게 바꾸어 봤다.. 밝으면서도 칼라가 연해서 거실이 훨씬 환해졌다...

친구한테 선물 받은 우리 가족입니다... 표정이 재밌죠?? 향초를 넣어둔 버섯집?? 거실에 초향이 가득합니다. 그림에 의미가 있는 도자기.. 그림에 사랑하는 남여이야기가 담겨져 있다네요.. 우리집이란 말이 참 좋아서 구입했던것인데 가끔 힘들땐 이 글귀를 보면 마음이 편해진답니다.

시트지를 사다 현관쪽 분위기를 바꾸어 봤다. 붙이기도 쉽고.... 밝아 보여서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