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이 하루앞으로...

 

 

내일은 큰아들이 수능을 보는날이네요..

일찍 자라고 했는데 잠이나 오려나 모르겠습니다..

3년동안 잠못자고 책과 반복되는시험과 씨름하며 지낸시간..

내일 하루로 결정이 난다는게 좀 억울하기도 하겠지만

현실이 그런걸 어쩌겠어요...

학교..학원...집...

참 힘든 시간이였는데...

잘 버텨 주었고 열심히 해준 아들이 고맙기도하고..안쓰럽기도하고 그래요..

모든 고3부모님들이 같은 마음일거예요..

우리에게 지금은수능보던날이  하나의 추억으로 남았지만 지금의 우리 아이들에겐

최대의 숙제를 풀러가는 기분일지 모르죠..

울아들도 그렇고 수험생 모두에게 행운이 함께 해 주었음 하는 바램입니다.

아들.....

고생 많았고 낼 하루만 더 화이팅하자...!!

힘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