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여름 휴가때 울산에 사는 친구를
만나러 갔었다..
바닷가라 그런지 날씨가 넘 더워서
돌아 다니기 힘들어 많이 다니지는 못했다.
아침에 일찍 대왕암을 다녀 왔는데
사진도 제대로 못 찍고 겨우 몇장만 남겼다.
어딜가나 멋진 풍경 하나쯤은 있기 마련이다.
그 주인공이 나무인것도...
저 아래로 소나무 한그루가
위태롭게 보이기까지 한다.
그래도 저렇게 꿋꿋하게 잘 버티고 있는걸 보면
역시.......
산책로를 만들어 도 많은걸 볼 수 있게 해 놓았다..
한바퀴 돌고 나오다보니 토끼 의자가
눈에 띄었다.
나무아래 있었다면 잠시 앉았다 왔을터인데...
저기 앉았다가는 살이 익을 것 같아
그냥 디카에만 담아 왔다.
돌틈 사이로 삐죽이 내민 아이.
그냥 지나칠 수 없었다.
바위 사이로 보이는 바다...
저 속에 많은 이야기가 담겨져 있을텐데
다 읽어내지 못한 아쉬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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