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와 인연이 많은 사람..
늘 웃는 얼굴로 편안함을 주었던 ...
때로는 웃게해주고...때로는 울게 해 주었던 사람..
비가 내리던날 우리곁을 떠났다..
지금 이 순간에도 환하게 웃던 그얼굴이 떠오르는데..
이젠 그런 모습들을 볼 수 없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다.
왜 그랬을까...
이렇게 많은 사람들에게 아픔을 주고
떠나야 할만큼 힘들게 했던 이유가 뭐였을까..
조금은....아주 조금은 이해가 되는점도 있지만...
안타까움과 슬픔이 더 크다...
그가 떠남을 모두가 슬퍼 하는지도 모르겠다.
영원히 보내던날에도 우리의 마음을 대신해 주듯
비가 내렸다...
보고 싶을 것이다...
그리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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