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사랑은 너무 눈부시지 않아서 좋다.
나를 좋아해달란 강요도,
내가 너를 사랑한다는 선전도 없다.
나이가 들면 들수록,
당신없이는 못살겠다며 독수리처럼 달려드는 사람보단
짝사랑에 수줍어하는 청개구리처럼
나를 기다려주는 사람이 더 좋다.
그래. 짝사랑은 너무 눈부시지 않아서 좋다.
그래. 그사람은 너무 눈부시지 않아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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