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께 나누는 공간 ★/마음 읽기

내가하는 사소한 말한마디에도..(둘)

숲속향기 2009. 6. 16. 18:41

<둘>

날 보고 싶다고 말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처음에는 아무 의미도 없이 하는 말 같아

사랑이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나에게 보고싶다고 말하고 나서

내 입에서도 보고 싶다는 말이 나와주길 바란다는 걸...

정말로 많이 보고 싶어 잠도 못이룬다는 걸...

바보같이 이제야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바보같이 이제야 그것이 사랑이란 걸 알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