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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숲속향기 2009. 5. 8. 20:08

 

 

 

어머니!
당신은 하나님이 보내 주신 천사랍니다

새벽마다 흘리시던 당신의 기도의 눈물을 먹고 자랐으며
날마다 들려 주셨던 말씀을 심비에 새겼습니다

당신은
우리가 아파할 때 통곡하며 기도하셨고
우리가 기뻐할 때 춤을 추며 기뻐하셨으니
한 평생을 자식을 위해 바치셨던
우리는 당신의 분신이었습니다

자라서 둥지를 떠났지만
우리의 마음은 항상 그 둥지를 그리워하며 뿌듯했고
세상의 세파에 시달리다가도
돌아가 쉴 수 있는 둥지가 있기에 외롭지 않았던
당신은 바로 우리의 고향이었지요

당신의 모습을 보면서..
당신이 주신 포근한 사랑으로  
오늘도 건강하게 아름다운 세상을 살아 갑니다 

그리운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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