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많이 사랑해 버린 아픔...*****
딱, 고만큼만 사랑하려 했었다...!!
때로는 잊고 살고, 그러다 또 생각나고,
만나서 차 마시고, 이따금 같이 걷고,
그리울 때도 있지만 참을 수 있을 만큼,
고만큼만 사랑하리 생각했었다...!!
더 주지도 말고, 더 받지도 말고, 더 주면 돌려받고,
더 받으면 반납하고, 마음 안에 그어 놓은 눈금 바로 아래만큼만,
나는 너를 채워두리 마음먹었었다...!!
우연히 주고 받은 우리들의 생각들이 어쩌면 그리도 똑같을 수 있느냐고,
약속한 듯 마주보며 행복 하게 웃을 만큼, 고만큼만 너를 사랑하려 했었다...!!
너의 안부 며칠재 듣지 못 해도 펄펄 끓는 열병으로 앓아눕지 않을 만큼,
고만큼만 나는 너를 사랑하려 했었다...!!
딱, 고만큼만...
딱, 고만큼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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