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속향기 2010. 10. 2. 00:08

 

 

 

어쩌면 이렇게

가을 하늘이 깨끗하고 맑을까..?

꼭 너의 웃는 모습 같아..

하얀 치아 드러내며 웃는 널 보는 것 같아 좋다.

그런 너의 모습이

보고싶다 아주 많이...

내가 지금 좀 힘들거든...

그래서인지 더 보고싶네...

조금은 외로와 보이기도 하고

한낮의 뜨거운 햇살처럼

따뜻한 마음을 간직하고 있는 그런 니가...

가끔 열정적인 모습까지도....

가을을 닮았어....

그래서 난 가을이 더 좋은지도 모르겠다.